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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타~!)인천 조선소집단화단지 조성, 계속 미뤄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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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단지 조성, 10여년째 '감감 무소식'
인천상의 건의...市, 부지확보 문제등 이유 불가입장

인천지역의 선박수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조선산업단지 조성안’이 부지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10여년째 걷돌고 있다. 　

15일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인천상공회의소는인천지역 조선업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5천∼1만톤급의 중소형 선박을 수리할 수 있도록 북항 일대 10만여평 부지에 조선산업단지를 조성해 줄 것을 시에 건의했다.

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이 조성안을 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10여년째 말뿐인 건의안에 그치고 있다.

시는 항만 시설 일대에 10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기가 어렵고, 특히 북항 일대는 지난해부터 수도권정비계획에 과밀억제권역으로 구분돼 공업지역의 신규지정은 더이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상공회의소는 조선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타 산업에 비해 고용효과와 연관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조선업이 활성화 돼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 대부분이 수리를 위해 군산, 목포, 여수 등 타지방은 물론, 최근에는 중국의 조선소를 이용하는 실정에서 선박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이들 선박을 끌어들일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항 일대는 수도권 정비계획에 따라 공업지역을 추가로 지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거첨도에 상공회의소의 건의내용과 유사한 수리조선단지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기관간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준기자/2me@joongboo.com(중부일보)

→ 그렇다. 지금 실업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조선산업단지를 영흥도나 석모도 아니면 강화군 서남단에 위치시켜 인천.경기도지역의 기존 조선소들을 하나로 집중하여 집단화시켜 낙후된 인천의 군지역을 살려야 하지 않을까?

소형조선소들이 곳곳에 흩어져 제2의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수도권규제가 풀린만큼 북항이 아니더라도 인천의 군지역 인구를 늘리게 해달라~! 반드시 대책을 세워 해결해달라~!

생각해 볼 문제다.
2008.12.09 PM 06:41:38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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